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SW중심대학사업단은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기업 멘토형 실전 산학 아카데미 4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재학생과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실무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총 5일간 1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아카데미는 신기술 기반 산업체 실무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클라우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대학생 22명과 순천효산고 재학생 13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전문가 멘토로 메가존클라우드㈜ 장용 팀장이 전 과정에 참여해 실무 중심의 심화 강의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과정은 AWS 핵심 서비스 이해부터 데이터 관리, 서버리스 아키텍처, 글로벌 서비스, 고급 아키텍트 설계 등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폭넓게 다뤘다.
주요 교육 내용은 ▲AWS 네트워크 및 컴퓨팅 자원 관리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탄력적 리소스 운영 ▲자동화·컨테이너 서비스 ▲글로벌 확장을 위한 엣지 서비스 등 산업계가 요구하는 핵심 기술들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실사례 기반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실전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국립순천대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제 AWS 실무 기술을 기업 멘토와 함께 직접 다루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함께 참여한 순천효산고 학생들은 “아키텍처 설계와 자동화 기술을 배우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국립순천대 재학생 수료자에게는 SW중심대학사업단 교육 참여 실적을 인정하는 ‘NOVA 마일리지’ 20점이 부여되어, 실무 역량 강화뿐 아니라 학습 동기 향상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심춘보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클라우드 분야 실무 전문가와 함께 실제 산업 환경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직접 배우며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확장한 의미 있는 아카데미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립순천대학교의 산학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미래 SW·AI 산업을 선도할 실전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전라남도와 순천시·광양시·여수시·고흥군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학내 다양한 SW 교육 및 지역 내 SW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