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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립순천대 GTEP, 베트남 소비재전서 83건 상담…지역기업 수출 지원
작성자 산학협력단 섹션 인물 2026-6
작성일 2026-07-06

(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소속 학생들이 베트남 국제 전시회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뒀다.


국립순천대학교 GTEP사업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2026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 5곳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업단 소속 학생 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제품 정보를 분석하고 영문 홍보자료와 바이어 응대 스크립트를 직접 제작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뒤 현장 상담에 나섰다.

전시 기간 동안 학생들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설명과 시음·시식 행사, 가격 및 수출 조건 협의 등을 진행하며 총 83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참여 기업 가운데 서광식품은 27건의 상담을 통해 총 64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5건을 체결하며 구체적인 수출 협력 가능성을 확보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준비한 전시용 샘플을 모두 판매하기도 했다.

팜투글로벌은 행사 기간 ‘베스트 프로덕트 어워즈(Best Product Awards)’를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3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미실란은 발아현미 제품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 65명을 확보하며 프리미엄 영유아 간식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셀론바이오는 굴껍데기를 활용한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운림농원은 도라지·배 진액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수입 조건과 납품 방안을 협의했다.

전시에 참가한 학생들은 무역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감하며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소주문수량(MOQ), 물류 조건, 사후관리(Follow-up) 등 실질적인 무역 업무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국립순천대학교 GTEP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6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도 참가해 지역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글로벌 무역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