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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립순천대, 저탄소 농업혁신 포럼 개최…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전략 제시
작성자 산학협력단 섹션 산학협력활동 2026-7
작성일 2026-07-31

산·학·연·관 협력으로 저탄소 농업 확산 논의

정밀농업·스마트 유통 연계한 미래 농업 모델 제시

생산자조직 혁신과 데이터 기반 농업 전환 모색


[폴리뉴스 문경화(=호남)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대강당에서 한국저탄소전략작물연합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대동과 함께 '저탄소 농업혁신 포럼'​을 열고 데이터와 정밀농업을 활용한 미래 농업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와 정밀농업이 만드는 미래 농업의 새로운 기준'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법인, 정책 담당자, 연구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저탄소 농업기술의 현장 확산과 데이터 기반 농업 전환 방안을 공유했다.


1부에서는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전공 엄지범 교수가 '저탄소 전략작물 생산자조직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엄 교수는 저탄소 농업이 현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생산자조직을 중심으로 공동 실증과 데이터 관리, 인증, 유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ESG와 공공조달 등 시장 중심의 참여 기반을 확대해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생산·품질·유통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저탄소 인증과 품질관리, 시장 대응에 활용해야 하며, 향후 탄소크레딧 시장에서도 데이터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정동균 선임연구원의 '저탄소 농업기술 인증 가이드', ㈜대동 임종민 과장의 '정밀농업 솔루션을 통한 저탄소 농업 실현', 한국저탄소전략작물연합회 정세현 사무국장의 '영농현장 ESG 경영과 정밀농업 기반 저탄소 실증 방향' 발표도 이어졌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이민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미래농업전략연구원 김윤태 원장, 농산업발전연구원 김연중 연구위원, 농촌진흥청 이균식 연구사와 함께 데이터 기반 농업 전환과 저탄소 농업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저탄소 농업기술과 정밀농업, 스마트 유통, 생산자조직 혁신을 연계한 미래 농업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대학은 저탄소 농업 기반 스마트 유통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AI와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저탄소 농업 확산과 스마트 유통 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며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스마트농업과 AI 기반 유통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명훈 저탄소 농업 기반 스마트 유통 연구센터장은 "저탄소 농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생산성과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 농업의 핵심 전략"이라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이 함께 저탄소 농업기술과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출처 : 폴리뉴스 Polinews(https://www.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