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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립순천대 이명훈 교수, 스마트농업포럼서 농업 AI 현장 확산 방향 제시
작성자 산학협력단 섹션 대외뉴스 호 2026-10
작성일 2026-10-23

- 현장 중심 연구개발과 농업·AI 융합형 전문인재 양성 강조



261021 이명훈 교수, 스마트농업포럼 지정토론자 참여 단체 1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융합바이오시스템공학과 이명훈 교수가 지난 10월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기반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의 미래’ 포럼에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농업 AI의 현장 활용 확대와 대학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대전 G-BRIDGE 협의체가 주최·주관했으며, 국내 스마트농업의 AI 활용 동향을 공유하고 농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개발 성과를 농업현장과 산업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이준헌 충남대학교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 건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헌 단장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식량안보 등 농업을 둘러싼 과제를 언급하며, 안정적인 식량자원 확보의 중요성과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 윤남규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팀장은 ‘AI라는 기회, 한국형 스마트농업의 기회’를 주제로 기술 표준화와 개방형·모듈형 연구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안은기 ㈜유비엔 대표이사는 ‘빅데이터와 AI 에이전트 기반의 스마트농업’ 발표에서 농장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설비 보급과 함께 농업인의 업무 방식이 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미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연구관은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을 위한 그린바이오’를 주제로 정밀제어와 자원순환, 생물자원 활용을 통해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손정익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기술의 현장 적용과 산업화를 위한 과제가 논의됐다. 김영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기계검정본부장은 기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방법과 안전기준 마련을, 유명철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전후방 연관 산업 육성과 기자재 사후관리 지원, 농업 경영의 규모화를 제안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이명훈 교수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과 농업현장의 활용 수준 사이에 여전히 간극이 있다고 진단했다. 데이터 부족과 환경별 성능 차이, 전문인력 부족, 기술 도입비용 등이 활용을 제약하고 있다며,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과제로 ▲농업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기술개발 ▲농업 데이터의 연결과 활용 확대 ▲지속가능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농업·AI 융합형 전문인재 양성 ▲현장의 변화를 중심으로 한 성과평가를 제시했다. 특히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정부·지자체가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기술개발부터 현장실증, 인재 양성, 사업화까지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명훈 교수는 “이제 우리는 농업 AI가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계를 넘어 현장에서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단계로 전환돼야 한다”라며, 대학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현장의 문제를 연구개발로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과 AI를 함께 이해하는 융합형 전문인재 양성을 대학의 주요 역할로 제시하며, 현장 문제 해결과 인재 양성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61021 이명훈 교수, 스마트농업포럼 지정토론자 참여 단체 2